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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길

느려도 괜찮아. 황금빛 평사리를 걷다

 

 

 

 

 

그냥 걸었어요. 햇볕 쨍하던 날. 평사리 들판을 황금빛으로 걸었어요. 이곳에선 아무래도 좋아요. 느려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