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궁둥이만한 버섯, 이름이 뭘까요?
어느 깊은 산,
산삼 캐러 갔다 만난 버섯.
한눈에 보아도 범상치 않았다.
같이 간 일행들도 놀란 눈치.
다들 궁금해 한다.
“무슨 버섯일까?”
휴대폰을 버섯 위에 올려보았다.
아, 이럴 수가!
너무 크다.
가장 지름이 긴 곳은 족히 30cm는 넘을 듯하다.
집에 돌아와서 휴대폰 길이를 자로 재어 보니 10Cm.
가장 지름이 긴 곳은 휴대폰 길이의 3배가 넘었다.
표면의 문양이 무척 아름답다.
독버섯일까?
큰갓버섯도 아니고
누구 아시는 분 없습니까?
김천령의 여행이야기에 공감하시면 구독+해 주세요
▒ 바람이 소리를 만나니 바람에 손을 씻다. 김천령 (http://blog.daum.net/jong5629)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김천령의 풍경이 있는 한국기행]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여행 > 또 하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디어 돋보이는 공룡박물관 미끄럼틀 (10) | 2010.09.13 |
---|---|
<갱블10문10답> 블로그에 그리는 여행의 풍경 (17) | 2010.09.01 |
신호대기 중 본 어느 화가의 벽화 (8) | 2010.08.20 |
우리 가족만의 행복한 피서지, 석정계곡 (13) | 2010.08.13 |
아이를 위한 무대, 구름 위를 날다 (6) | 2010.07.26 |
왕복 800km 달려 산삼 캐러 갔더니 (13) | 2010.07.08 |
모델 뺨치는 다섯 살 아이의 포즈 (17) | 2010.06.21 |
감자꽃 피고 보리 익는 시골풍경 (14) | 2010.06.14 |
막샷으로 급히 찍은 오늘 푸른 하늘 (12) | 2010.05.24 |
나무를 괴롭히는 인간의 즐거움 (2) | 2010.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