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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사람

부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이곳!

 

 

 

 

부산에 가면 꼭 가본다는 이곳, 자갈치시장

 

결혼식 갔다가 둘러본 부산 자갈치시장. 역시 그 이름만큼이나 풍성했다.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휴대폰으로 막 찍었다~

 

 

축제 중이어서 그런지 엄청난 인파가 시장으로 몰려들었다.

 

 

본격 시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길거리에는 마른 생선을 파는 좌판들이 더러 보인다.

 

 

아이 얼굴만 한 조개에 외국인도 깜짝 놀란 듯,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댄다.

 

 

온통 해산물인데, 눈에 유독 띄는 이것... 돼지꼬리.

 

 

아가리를 벌린 채 열 지어서 한 방향을 향하고 있는 생선들.

 

 

역시 곰장어는 빠질 수가 없다.

 

 

 

'배오징어'가 뭐냐고 물었다가 피식 웃고 말았다.

 

 

오징어를 잡아 배에서 처리했다는 것...

 

 

자갈치 하면 역시 생선구이.

 

 

엄청난 두께와 크기의 갈치 구이가 특히 구미가 당긴다.

 

 

생선구이를 주문하면 선지국도 덤으로 나온다.

 

 

입맛만 다실 뿐...

 

 

지난번에 왔을 때에는 이 집에서 먹었었다.

 

 

아, 정말 자갈치 생선구이는 언제든 먹고 싶은 음식 중의 하나다.

 

 

시장 한편에선 오징어를 손질하느라 분주하다.

 

 

포장마차 뒤를 돌아가니 탁 트인 바다가 나타난다.

 

 

낚시꾼들...

 

 

 

 

한낮인데도 곰장어에 소주 한 잔 기울이는 손님들이 제법 있다.

 

 

 

 

쭉쭉 빠진 문어와

 

 

아이 키만 한 갈치.

 

 

민어조기로 기억되는...

 

 

한치, 골뚜기, 오징어, 갑오징어....

 

 

길거리에서 회도 먹을 수 있다.

 

 

 

 

생선 익는 냄새가 골목길에 가득

 

 

길을 건너 영화의 거리로 간다.

 

 

세상에서 제일 싸다는 아저씨의 말에 속아(?)

 

 

 

7천 원짜리 시계 둘을 샀다.

 

 

이승기가 다녀갔다는 호떡집보다

 

 

진짜 원조집이라는, 남포동 최초 씨앗 호떡집이라고 써 붙인 곳에서 잠시 구경을 했다.

 

 

 

아리랑 거리 골목으로 들어간다.

 

 

주욱 올라가면 국제시장, 깡통시장과 이어진다.

 

 

낮에는 이곳까지 난전이 들어선다.

 

 

역시, 비빔당면

 

 

싼 가격에 적당한 양이다.

 

 

배를 채울 정도는 아니다.

그래야 다른 음식도 싼값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이곳에선 골목을 돌아다니며 몇 가지의 음식들을 먹곤 한다.

 

 

하여튼, 이곳은 부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임에는 틀림없다.

 

 

가장 부산다운 곳 중의 한 곳, 자갈치시장.

언제 와도 왁자지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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