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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여행/TV, 영화 촬영지

1박2일 진도, 인상 깊은 오프닝 이곳은?

 

 

 

 

 

<1박 2일> 진도 섬마을 음악회, 인상 깊은 오프닝 이곳은?

다도해 풍경과 낙조가 일품인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

 

 

어제(25일) 오랜만에 1박2일을 보게 됐다. 사전 예고로 유희열, 윤종신, 윤상이 나와 흥미가 있을 거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진도의 유명한 장소가 배경으로 나와서 여행자의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어제 <1박2일> 오프닝 장소였던 진도의 세방낙조 전망대, 다도해 풍경과 낙조가 일품인 곳이다.

 

                     어제 <1박2일> 오프닝 장소였던 진도의 세방낙조 전망대, 다도해 풍경과 낙조가 일품인 곳이다.

 

<1박2일> 팀이 가사도에서 섬마을 음악회를 하기 위해 오프닝 장소로 모인 곳은 ‘세방낙조 전망대’다.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에 있는 이곳은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다도해 풍경으로 유명한데, 특히 겨울이면 이름난 일몰 명소인 세방낙조는 손꼽을 정도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의 다도해 풍경. 각흘도(왼쪽)와 곡도(오른쪽 뒤), 송도(오른쪽 앞) 사이로 해가 진다.
 

<1박2일>팀이 오프닝 장소를 했던 세방낙조 전망대에 이르는 지산면 가치리에서 가학리까지의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명품 해안길이기도 하다. 세방낙조는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이름난 일몰명소이다. 세방낙조는 다섯 가지 색깔이 펼쳐져 ‘오색낙조’라고도 하며 한반도에서 가장 늦은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의 다도해 풍경. 잠두도(앞), 마도, 대소동도, <1박2일> 팀이 섬마을 음악회를 했던 가사도(오른쪽) 등대가 보인다.


어제 <1박2일>에서도 오프닝 배경으로 멋진 다도해의 섬 풍경을 보여주었다. 낙조 전망대에선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장도, 소장도, 당구도, 사자섬, 혈도, 가사도, 불도, 가덕도, 상갈도, 하갈도 등 앞바다에 점점 떠 있는 20여 개 정도의 다도해 풍경이 압권이다. <1박2일> 팀이 섬마을 음악회를 하기 위해 들어갔던 가사도도 이곳 전망대에서 보면 등대가 보일 정도로 지척이다. 가사도는 가학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의 다도해 풍경. 솔섬, 곡섬, 납도, 잠두도-왼쪽부터
 

세방낙조는 지산면 가치리와 가학리 해안도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낙조 전망대로는 세방리에서 조금 떨어진 세방 낙조전망대와 심동리 급치산 낙조전망대가 있다. 진도대교에서 18번 국도를 타고 진도읍을 지나 801번 지방도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세방 포구에 닿는다.

 

            산 정상 전망대에서 본 풍경

 

                  지력산의 일몰 풍경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의 다도해 풍경.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의 다도해 풍경.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의 다도해 풍경.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의 다도해 풍경. 

 

            장도, 양덕도(발가락섬), 상방고도, 하방고도, 소장도-왼쪽 앞부터

 

                 연말이면 이곳에서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진도 북춤

 



                 연말이면 이곳에서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강강수월래


                                 추천은 새로운 여행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