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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박물관

동해안 최초, 최대 규모의 화진포해양박물관




동해안 최초, 최대 규모의 화진포 해양박물관

우리나라 최북단 강원도 고성에는 화진포해양박물관이 있다.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각종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박제 등 1,500여종 40,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 패류박물관과 각종 수조에 수중생물 125종 3,000여 마리를 보여주는 어류전시관이 있다.

어류전시관의 수족관에는 산호가 만발한 가운데 아름다운 열대 물고기이 가득 차 있다. 머리 위에서 펼쳐지는 해저터널이 있어 눈길을 끈다. 3D 입체 영상관이 있으나 화질이 좋지 않다.

사실 이곳 해양박물관은 부산이나 서울의 아쿠아리움에 비해 규모는 훨씬 작으나 조개류나, 화석류 등의 전시관은 볼 만하다. 게다가 최북단 동해에 있고 아름다운 화진포 호수가 옆에 있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멀리서 부러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니나 동해 쪽으로 간다면 한 번쯤 들릴 만한 곳이다. 특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거인조개

각종 산호와 박제

조개류로 만든 공예품

호주트럼펫고동

어류 화석


큰이빨대칭이(흑룡강)

                                    해마

가시복


박물관에서 본 화진포 해수욕장과 호수

자라


울프피쉬
늑대 같은 생김새와 사나운 성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 속에 숨어 있으니 감쪽 같다. 등지느러미는 가시가 돋아 있고 배에는 지느러미가 없다.


라이언피쉬

니모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했던 곳은 애니 영화에 나왔던 ‘니모’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인 아들 니모를 지느러미 속에다 다칠세라 과잉보호하며 키우던 아빠 물고기 말린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다. 열대어 수집광인 치과의사에게 니모가 납치되고 만 것. 평소 소심의 극치를 보이던 말린이 아들을 구하기 위한 일념으로 상상도 못 할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바다 여행에 과감히 뛰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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